등록일 2022. 12. 16 조회수 1003
지난 12월 15일 “성주류화 전략 어디까지 왔나,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2022 충북 성주류화 포럼」이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경희 교수(중앙대학교, 사회학과)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젠더관점의 통합, 주류의 변화 등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며,
성주류화의 추진체계 재정비를 위한 대안으로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구조적이고 질적인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주재선 선임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행정통계에 있어 성별 미구분 문제, 통계생산자의 낮은 성인지 관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행정통계에 대한 성별구분 의무화와 성인지 통계DB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손은성 위원(충청북도 성인지예산제운영협의체)은 충북의 성주류화 제도운영에 있어 피상성이나 임의성에 대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의 성과는 있었으며, 추진체계 및 제도 강화를 통해 지속성을 갖고 성평등 목표에 부합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승연 서기관(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은 여성가족부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많은 여론이 있지만
성주류화 제도는 법적근거로 규정하고 있기에 성주류화 관련 업무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혜경 대표(충북여성재단)는 지역에서 성주류화 제도의 질적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 정책모니터링, 질적분석 등이 수행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센터 기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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