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북 성평등 축제는 10월 18일(금) 10시 1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공간 속의 성평등」을 주제로 여성 건축가 김진애 박사의 특별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김진애 도시건축가의 ‘공간 속의 성평등’ 특별강연에서는 집이라는 공간에서부터 여성과 남성이 양성성을 학습하여, ‘양성성 리더십’ 발휘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어서 특강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평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 강연의 강연자인 김진애 박사는 미국 MIT에서 건축 석사와 도시계획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주목할 만한 인물 100인'에 당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습니다. 김진애 박사는 KBS‘열띤토론’, tbs‘김어준의 뉴스공장’등 다수의 방송출연을 했으며, 특히 tvN‘알쓸신잡’에 등장한 유일한 여성출연자로 많은 주목을 받은 도시건축가입니다.
김진애 도시건축가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된 ‘공간속의 성평등’은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등 도민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집 뿐 아니라 사회공간에서 성별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